의학용어/H

habitual abortion : 습관유산

지엘손해사정 2019. 7. 8. 14:51

 habitual abortion : 습관유산


임신했을 때마다 대체로 같은 시기에 유산을 반복하는 일.


원인으로는 흔히 있는 태아 쪽의 원인, 또 모체 쪽의 원인인 자궁발육부전, 자궁의 모양 ·위치의 이상 등을 들 수 있다. 특히 과거의 분만이나 인공임신중절로 인한 자궁경관()의 열상() 때문에 자궁경관부가 몹시 이완된 상태, 즉 자궁경관무력증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. 임신 중기 이후에 특별한 자각증세도 없이 어느 사이에 자궁구가 열려서 대개는 파수()되어 유산해버리는 예가 많다. 이 병으로 유산을 되풀이하고 있는 여성에 대해서는 자궁경관 봉축술()을 하여 자궁구를 결찰()했다가 분만 직전에 실을 제거하는 방법이 사용된다. 그 밖에 부부의 혈액형의 부적합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. 이러한 부부는 특히 Rh형 혈액형의 검토가 필요하다.